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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조명특집] 선일일렉콤

|2014-11-05

점멸스위치 제어방식 등기구로 에너지절감 탁월
별도 배선 필요 없어 작업시간·비용 70% 절감
역률·광효율 저하 방지, 에너지손실 최소화

 

 

LED등기구와 컨버터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이 디밍 기능을 활용한 에너지절감 기술로 조명제어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기세다.
이 회사의 기술은 별도의 배선이 추가되지 않는 점멸스위치 제어 방식의 에너지절약 등기구로, 컨버터와 밝기조절 제어모듈을 일체형으로 집적화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전원 컨버팅 동작과 전원 스위치 온·오프 동작으로 인한 밝기제어 정보추출을 동시에 수행해 조명제어 응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송보선 선일일렉콤 사장은 “컨버터의 출력을 전원 스위치 동작 감지회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밝기조절 제어모듈로 인가하기 때문에 기존 밝기조절형 LED등기구와 비교해 역률이나 광효율의 급격한 저하를 방지할 수 있고, 에너지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선일일렉콤의 기술은 원터치로 밝기제어가 가능하도록 AC(교류) 온·오프 점멸스위치 대신에 전자스위치를 채택했으며, 이 스위치는 별도의 배선이나 외부전원, 배터리 없이 AC 전원의 스위치선 만으로 전원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별도의 밝기조절스위치와 밝기조절용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등기구와 스위치만 교체하면 LED조명 설치가 끝난다. 
추가적인 공사나 부품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방식과 비교해 작업시간과 비용을 70%이상 절감 할 수 있는 것도 이런 특징 때문이다. 
선일일렉콤은 점멸스위치 제어 방식의 에너지절약 등기구는 일체형의 SMPS 밝기제어로 역률, 전류고조파함유율, 광효율 등이 안정적으로 구현되고, LED조명의 품질도 안정화된다면서 호환성도 우수해 다양한 LED등기구에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점멸스위치 제어 방식의 에너지절약 등기구에 대한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추진 중이다. 
선일일렉콤은 이와 함께 COB(Chip on Board)타입의 다운라이트, 할로겐대체용, 멀티스포트라이트용 LED등기구 개발을 완료했다. 
송 사장은 “상가 매장에서 세라믹메탈할라이드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LED스포트라이트를 개발했다”면서 “이 제품은 앞으로 확대될 LED조명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일일렉콤은 이 같은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단기적인 경영성과보다 중장기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면서 오래가는 LED조명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다. 
송 사장은 “LED조명시장에서 가격과 성능을 놓고 제품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고, 친환경 LED조명솔루션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제품과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보답하고,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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