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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일렉콤, LED컨버터 녹색제조공정기술 개발

|2012-05-14

선일일렉콤의 납땜공정 녹색화 기술이 반영된 생산설비.    

선일일렉콤, LED컨버터 녹색제조공정기술 개발 

납땜시 유해가스 '제로화' 실현…에너지절감효과 '탁월'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이 LED조명용 컨버터에 대한 녹색 제조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선일일렉콤은 10일 LED조명용 컨버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납땜이 필요한 공정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납땜시 발생하는 연기와 인체유해가스를 대기에 방출하지 않고 화학적인 촉매를 활용해 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일일렉콤은 친환경설비로 납 공정을 마친 LED조명용 컨버터에 대해 전기적 특성과 광학특성을 자동으로 검사해 적합한 제품인 경우에는 포장공정으로, 부적합 제품인 경우 재작업공정으로 옮겨가도록 하는 자동 추출시스템 장비도 개발했다.

이같은 기술과 장비가 적용되면, 생산현장의 에너지저감효과는 무려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부자재수율 7%·인력감축 60%, 생산성향상 50%, 온실가스저감 40%, 폐기물 저감 75%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납 성분이나 질소산화물, 벤젠 등과 같은 유해가스는 100%로 사라지게 된다.

선일일렉콤 관계자는 “납 공정이 불가피한 조명업체가 1000여곳이고, 이중 매출규모가 100억원이상인 곳이 100곳 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이 시스템을 조명업계에 확산, 보급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공동상표를 운영하고 있는 조명관련 유관단체가 이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납땜용 해조, 유해가스배출저감장치, 조명컨버터 자동검사장치, 자동추출장치 등을 개별화해 공정효율을 높이려는 산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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